오직 예수안에서

문화의 장벽을 넘는 교회

농구장 Fence/세개의 과제


2 년전 쯤인가 겨울 강풍에 농구장 옆 나뭇가지가 부러져 일부 Fence가 무너졌으며 Pipe는 우그러졌습니다. 수요봉사팀 4명은 10/20 (수)는 비 소식이 있어 오늘, 10/18 (월)에 모였습니다. 우그러진 Pipe를 펼치는 것이 첫번째 문제이었는데 김순엽 장로님의 순발력으로 쉽게 바로 잡았습니다. 또,  두개의 좌우 Pipe와 Corner 기둥을 연결하는 것이 두번째 과제이었는데 김광영 장로님의 Idea로 쇠 Pipe를 조금 잘라냈더니 좌우가 쉽게 연결되었습니다. 최돈일 장로님도 세번째 과제인 높이 고정하는 문제를 직접 시범을 보이며 해결하시었지요. 쉬는 날임에도 지 목사님도 오시어 함께 힘을 보태셨고 점심 식사도 쏘아 주시었습니다. 

작업을 마친 후, 말끔히 펴지고 다시 곧게 세워진 Fence를 바라보는 우리 작업자들의 마음은 흐뭇함으로 가득찼습니다. 우리들의 노동과 조그만 봉사가 주는 기쁨, 그 맛은 참 근사하였습니다.        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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